이르면 4월부터 시내 면세점서 여권 없이 면세품 구입 가능
세종=박희창기자
입력 2023-02-01 17:27:00 수정 2023-02-01 17:40:49
이르면 4월부터 시내 면세점에서 여권 없이도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1일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시내 면세점에선 스마트폰 본인 인증만 거치면 면세품을 살 수 있다. 기존에는 시내 면세점에서도 면세품을 구입하려면 여권을 제시해야 했다. 스마트폰 본인 인증은 이르면 4월부터 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면세점에서 순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면세점은 오픈마켓이나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등 타사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면세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면세점은 자사 인터넷몰을 통해서만 온라인 판매가 가능했다. 중소 면세점의 경우 공동으로 인터넷 면세점을 구축하는 것도 허용된다.
면세점 예비특허제도 도입돼 시설공사 단계부터 면세품 반입이 가능해진다. 그간 면세점은 특허 승인 후 시설공사를 거쳐 특허장을 교부받은 뒤에야 면세품을 반입할 수 있었다. K팝 음반, 국내 아이돌 상품 한정판 등 예약제로 선주문 판매되는 인기 제품들은 우선 판매를 진행한 후에 물품을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세종=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친에 청혼하기 위해 ‘가짜 버스시간표’ 설치한 英 남성
- 혀로 ‘쏙쏙’ 젠가 뽑기…세상 가장 긴 혀 가진 男, 기네스 새기록
- 밤하늘 위 수상한 불빛, UFO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 中에 차량 뒤덮는 벌레 비?…정체는 “OOO 인듯”
- 제주에 노란 개나리 ‘활짝’…작년·평년 보다 4일 빨리 ‘개화’
- “짜장면 1개에 5만5000원 기부” 자랑…알고보니 ‘설정샷’
- ‘서울도 문 닫는 학교’ 이유 있었다…아동인구 감소폭 전국 최고
- ‘에에올’ 아카데미 작품상…괴짜 듀오에 반했다
- “대리 축의금 9만9000원 낸 후배”…1000원 행방은?
- “부끄러운 동문”…서울대에 ‘정순신 임명 비판’ 대자보
- “반쪽페이? 그래도 세다”…애플페이 기대밖 선전에 긴장하는 삼성페이
- 美에선 잘 나가는데…韓 태양광, 국내서 중국산에 밀리는 이유는?
- 여야, ‘민생’에 한목소리…예금자 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되나
- 시중은행, 5년간 영업지점 570곳 문 닫아
- 청년들 “정년 늘려야 노인부양 부담 줄어… 우리도 노후 일자리 원해”
- 환불 안 되는 ‘가짜’ 슬램덩크 굿즈…판매자는 알제리·발송지는 중국
- 대기업 작년 4Q 영업익, 전년비 69% 급감…“반도체 직격탄”
- 민간 우주발사체 개발, 첫발 내디뎠다
- 급매 다 팔렸나…서울 아파트 5% 이상 하락 거래 10%p ‘뚝’
- ‘담배 유해성분’ 10년째 제자리… 흡연자‧업계 모두 원하는 ‘투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