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스태프 갑질 사과 “통행 불편 죄송”
뉴시스
입력 2023-10-06 10:49 수정 2023-10-06 12:31

‘전과자’가 스태프 갑질을 사과했다.
전과자는 6일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에 고려대 철학과 편 관련 “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줘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학생 식당 촬영 시 한정된 공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려 계단 등 안전 이슈로 잠시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줬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썼다.
“대학생 신분으로 최대한 리얼한 학생 모습을 담기 위해 출연자를 보고 환호하거나,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분들께 ‘최대한 지양해달라’고 부탁하는 과정에서 제작진 언행에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있다면 해 정중히 사과드린다. 어떠한 이유라도 촬영으로 통행과 대학 생활에 방해를 주면 안 되는 걸 너무나도 잘 안다.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해당 편 공개 후 전과자 스태프 갑질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한 학생은 “학생회관에서 학식을 먹으면서 촬영한 부분이 있다. 이때 스태프들이 학생회관 입장을 제지하고 학우들끼리 ‘이야기 하지도 말라’고 했다. 스태프들이 행한 정도가 생각보다 심했고, 학우들이 불쾌할 정도로 심하게 제지했다”며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니면서 학교생활하는 학우들이 먼저이지, 절대 이 촬영이 먼저가 될 수는 없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학생도 커뮤니티에 “전과자 촬영을 한 연세대, 서강대, 서울대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더 심했나보다. 아예 인간 스크린을 만들기도 했다”며 “이창섭이 좋아서 봤지만, 구독을 취소할 것”이라고 썼다.
전과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오오티비가 만든 웹예능물이다.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기 위해 전국 대학 캠퍼스를 전과하는 콘셉트다. ‘워크맨’ ‘네고왕’ 고동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였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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