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과 미국여행 중…“아내 건강 챙기려 곧 한국행”
뉴스1
입력 2022-11-23 16:33 수정 2022-11-23 18:18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미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희는 미국에 온지 6일째 입니다,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이나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합니다”라며 “짧은 일주일 이었지만 맑은 날씨와 함께 행복했습니다, 여행을 끝까지 마치고 싶지만 아내의 컨디션 건강 모든 것이 최우선이기에 집에 돌아가 쉬고 일도 하고 건강도 챙기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에게 2주 넘게 휴식을 주고 싶었지만 일주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매일 우연히 한국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어드리고 반갑게 인사도 하고 우리부부 힘내라고 파이팅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오늘 여러분에게 힘내라고 저도 인사할게요, 우리 모두 잘 될 겁니다”라며 “잘 안 돼도 제가 응원할게요, 그러니 학업 사업 직장 2세계획 등 무슨 일이든 어디서든 좌절을 겪고 계시다면 저와 함께 이겨내보아요, 적어도 응원하는 제가 있으니까 외롭진 않을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인 첫째 딸을 입양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인 올해 박시은이 아이를 임신했으나 출산 약 20일을 앞둔 지난 8월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위의 따뜻한 위로를 통해 일상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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