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제 먹어도 속이 불편” 아파트 8층서 빈병 던진 70대 체포
뉴시스
입력 2022-08-29 11:11 수정 2022-08-29 17:50

아파트 8층에서 소화제 빈병을 화단으로 던진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70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22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아파트 8층에서 소화제 종류의 소형 빈병을 화단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떨어지는 빈병에 맞아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이웃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범행 다음날인 지난 28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소화가 되지 않아 약을 먹었는데도 계속 속이 불편해 홧김에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의 범행 당시 아파트 화단 인근을 지나가던 주민 B씨가 위협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면서 “이후 정확한 혐의 유무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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