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돌봄받는 아기가된 13세 금쪽이…이상행동에 스튜디오도 충격
뉴스1
입력 2022-08-05 14:12 수정 2022-08-05 17:40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열세 살 금쪽이의 엄마와 만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기가 된 열세 살 쌍둥이 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는 13세 쌍둥이 딸을 둔 엄마가 등장했다. 엄마는 첫째가 과거 온라인 그루밍에 휘말린 뒤, 지난해 10월 소아 우울증 중등도 진단을 받았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를 찾은 쌍둥이의 모습이 보였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익숙한 듯 금쪽이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는 동생의 모습에 당황해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연신 챙겨주던 동생이 화장실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자, 금쪽이는 “동생 보고 싶다”고 말하며 불안함을 내비쳤다. 안절부절못하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동생에게 여러 차례 전화까지 거는 금쪽이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의 이상 행동과 관련해 “우울해서 그렇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는 의외의 분석 결과를 내놓는다. 덧붙여 금쪽이가 본인의 나이에 맞게 하루를 운영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13세답게) 생활 속 기능을 발휘하는 부분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금쪽이의 또 다른 문제점을 짚어냈다.
이어 관찰된 일상에서는 엄마와 금쪽이의 등교 준비 모습이 보였다. 졸업 사진 촬영이 있는 날, 학교에서 지정한 복장을 챙겨 준 엄마에게 “긴 바지 입을래! 다리에 점 있잖아”라고 말하며 거부했다.
이어지는 실랑이 속, 화가 난 엄마가 방을 나서자 혼자 남겨진 금쪽이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의문의 물건을 챙긴 뒤 구석으로 가더니 이상 행동을 보였다. 엄마는 금쪽이가 종종 이상 행동을 보인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만든 금쪽이의 이상 행동은 무엇이며, 오은영은 그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이는 이날 오후 8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김소월 ‘진달래꽃’ 초판본 1.65억원…근현대문학 서적 경매 최고가
- “편의점이 휴게소냐”…신발 벗고 1시간 있다가 가져온 ‘닭뼈’ 버리고 간 男
- “자식 아니어도 후계자 가능”…세계 최고부자 루이비통 회장 발언 화제
- 코카인이 석유 제치고 콜롬비아 수출품 1위 등극 ‘오명’
- 지하철 선로로 빠진 내 휴대폰, 당황하지 말고…“위치 기억해 신고”
- 1.5㎞ 걸어 간 자폐 가출인…CCTV 관제센터 덕에 무사 귀가
- 포도주가 강처럼 흘러…포르투갈 양조장 탱크 터져
- 퇴근 후 운동하던 경찰들, 쓰러진 시민 구했다 “남편 잃을 뻔…감사”
- 잠 못 이루게 하는 ‘슈퍼 블루문’?…과학적 근거 있을까
- 5000원에 구매한 그림이 3억?…로또 맞은 골동품 애호가
- 삼성전자, 전력효율 70% 높인 D램 모듈 첫 개발
- “웰컴 유커” 오전엔 전통문화, 오후엔 K뷰티 체험해볼까
- 블록 분류하고 한발 요가… 테슬라 AI로봇, 인간에 더 가까이
- ‘혼추족’ 마음 달랠, 풍성한 도시락
- 가계대출 1인당 빚, 年소득의 3배… 청년 대출 급증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세달 연속 50% 웃돌았다…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
- 공공주택 12만채 건설… 공급속도 높인다
- 1~7월 근로자 실질임금 1년 전보다 5만3천원↓…고물가 여파 지속
- 추석 이후 연말까지 대단지 3만4920가구 분양
- 7월 출생아수, 2만명선 무너져 ‘역대 최저’…인구 45개월 연속 자연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