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 원작 ‘쏘우’ 보다 화려한 캐스팅…이유는?
뉴시스
입력 2021-04-29 18:20 수정 2021-04-29 18:34
영화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을 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스타엔터테인먼트는 29일 ‘스파이럴’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원작 ‘쏘우’와 달리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이라는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 회장은 “사무엘 L. 잭슨은 ‘스파이럴’을 특별하게 만들 중요한 열쇠다. 기존 ‘쏘우 시리즈와는 다른 수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리스 록은 ’쏘우‘ 1편부터 시리즈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또 시리즈의 세계관과 스케일을 확장할 아이디어를 구상해 영화 제작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에미상을 4회나 수상할 수 있었던 기획력을 적극 살린 아이디어로 ’스파이럴‘이 제작될 수 있었다. ’쏘우‘의 2편부터 4편까지 연출을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크리스 록의 아이디어는 아주 디테일했고, 모두가 감탄할 만한 수준이었다”고 호평했다고 수입사 측은 전했다.
’스파이럴‘은 내달 12일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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