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CNG 우엽·태선, TS 관계자 고소…“상습아동학대 등 혐의”

뉴시스

입력 2019-11-18 14:13:00 수정 2019-11-18 14: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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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사실 아니다...명예훼손 법적 조치" 반박


그룹 ‘TRCNG’ 멤버 우엽(19)과 태선(19)이 박 모 이사 등 소속사 TS엔터테인트 관계자 2명을 상습아동학대,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의 법적 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18일 “지난 12일 TS를 상대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TS에 전속계약 해지도 통보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변호사는 계약해지의 사유로 대표이사의 장기 부재 및 소속 연예인들과의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한 회사의 매지니먼트 능력 상실, 미성년인 멤버들에 대한 안무책임자인 박 이사의 상습아동학대와 윤 모 안무팀장의 조우엽에 대한 특수폭행치상 등을 들었다.


TS는 지난해 4월 김태송 대표가 사망한 이후 대표 자리가 공석이다. 이후 정산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회사 소속 가수들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직원들에 대한 급여가 미지급됐고, 세금도 체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변호사는 “멤버들을 잠도 재우지 않고 안무연습을 시키고, ‘매 맞기 내기’ 게임을 빙자해 멤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을 뿐만 아니라, 부상을 당해도 회사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모든 것이 “18세 미만이던 멤버들에 대한 행위라 상습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TS는 이날 입장문을 태고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라는 얘기다.

TS는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TRCNG는 2017년 미니 앨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으로 데뷔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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