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테슬라, 美공군 우주발사사업 경쟁입찰

뉴시스

입력 2019-08-13 08:50:00 수정 2019-08-13 1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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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우주사업 2022년∼26년까지 34개 임무 수행
美공군 내년에 민간사업자 1곳 선정



미국 민간 우주탐사사업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마존과 테슬라가 미 공군 로켓발사 사업에 나란히 공개 입찰했다.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뉴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가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와, 아마존의 블루오리진은 노스럽 그루먼과 각각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미 공군의 로켓발사사업은 우주 발사 2단계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22년에서 2026년 사이 군사 정보용 34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에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40%의 비율로 해당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ULA와 스페이스X는 현재 미국 국가안보위성 발사 사업 대부분을 도맡아왔으나, 노스럽 그루먼과 블루 오리진이 이번에 새롭게 도전하면서 경쟁체제를 갖췄다.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팔콘’은 미 공군으로부터 우주발사 2단계 사업의 국가 보안 우주 인증을 이미 받았으며 현재 운용중이다.

토리 브루노 ULA 최고경영자(CEO)는 “미 공군 2단계 발사 사업에 맞춰 제작한 벌컨 센타우루(Vulcan Centaur) 로켓로 입찰했고 앞으로도 미 공군으로부터 검증된 우주 발사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겨 사업자 선정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블루오리진은 지난 9일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우주방위 사업의 선정 방식이 기존 업체에 편중돼 있고 개방적이지 않다”며 공정한 경쟁을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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