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빚투’ 논란 마이크로닷 근황, 거제도서 바다낚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7-19 10:36:00 수정 2019-07-19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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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사진=동아일보 DB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의 근황이 공개됐다.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지인에게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활동을 중단했다.

18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사람이 비교적 적은 지방을 다니며 바람을 쐬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거제도 등지에서 취미인 바다낚시를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마이크로닷은 여전히 한국에 머물고 있다. 외부 활동은 거의 하지 않지만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마이크로닷이 매우 가까운 일부 지인들과 섬 지역으로 조용히 낚시를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가 아니겠느냐”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마이크로닷이 매우 가까운 일부 지인들과 섬 지역으로 조용히 낚시를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가 아니겠느냐”라고 전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마이크로닷의 근황이라며 그가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들에는 ‘거제도에서 낚시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해 11월부터 채무 불이행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당시 온라인을 통해 20여 년 전 마이크로닷의 부모에게 거액을 사기를 당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마이크로닷은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뉴질랜드에 머물던 마이크로닷 부모는 국내 변호인을 선임해 고소인 14명 중 8명과 합의한 뒤 지난 4월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제천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하면서 이웃 주민 등 14명으로부터 4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이들을 기소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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