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측 “강현석 매니저, 반성 중…당사자 만나 사과할 것”

뉴스1

입력 2019-06-26 09:43:00 수정 2019-06-26 1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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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석 인스타그램 © 뉴스1

개그맨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측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강현석 매니저의 채무 불이행 논란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뉴스1에 “(강현석 매니저가) 명백히 잘못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해 확실하게 사과를 하고 (거취 등을)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글 작성자) 당사자 분과 만나 사과를 하는 게 우선”이라며 “현재 (강현석 매니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자 분과 만나 되도록 빨리 사과를 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그 이후에 (거취 및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등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매니저 강현석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다”며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게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현석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 A씨는 강현석이 지난 2014년 12월, 2015년 1월에 신용카드 대금을 낼 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약 60만 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이후 이 돈을 돌려받으려 했으나 강현석이 돈 지급을 미뤘고, 소송 등의 과정 끝에 강현석의 어머니에게 돈을 받아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자 강현석은 다음날인 26일 자신의 SNS에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며 “채무 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글을 수십 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 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입장 전문.

마이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게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현석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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