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첫차, 8월부터 30분 앞당겨 운행한다
이소정 기자
입력 2025-05-21 16:28 수정 2025-05-21 16:30
막차 시간도 30분 앞당겨질 전망
뉴시스서울 지하철 1~8호선 첫차 운행 시간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기존보다 30분 앞당겨져 오전 5시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단 막차 시각도 30분 당겨진다.
서울시는 21일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첫차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하철 시간 조정은 서울 구간에만 적용되며, 수도권 구간의 첫차 시각 조정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공항철도 등과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는 오전 4시 전후에 첫차가 출발하는데 지하철은 상대적으로 운행을 늦게 시작했다. 지하철 첫차 시간이 앞당겨지면 오전 출근 시간대 버스-지하철 간 환승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첫차를 앞당기면서 정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막차 시간도 30분 조정한다고 시는 밝혔다. 30분 일찍 운행하는 대신 30분 일찍 끝나는 셈이다.
서울시는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버스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자율주행버스 A160은 오전 3시 30분 도봉산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 중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상계고속버스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양재역 등 3개 노선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추가로 투입하고, 장기적으로는 10개 노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뉴시스서울시는 21일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첫차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하철 시간 조정은 서울 구간에만 적용되며, 수도권 구간의 첫차 시각 조정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공항철도 등과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는 오전 4시 전후에 첫차가 출발하는데 지하철은 상대적으로 운행을 늦게 시작했다. 지하철 첫차 시간이 앞당겨지면 오전 출근 시간대 버스-지하철 간 환승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첫차를 앞당기면서 정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막차 시간도 30분 조정한다고 시는 밝혔다. 30분 일찍 운행하는 대신 30분 일찍 끝나는 셈이다.
서울시는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버스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자율주행버스 A160은 오전 3시 30분 도봉산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 중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상계고속버스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양재역 등 3개 노선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추가로 투입하고, 장기적으로는 10개 노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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