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온라인 유통 매출 13.9%↑…소비 위축에 대형마트·백화점 ‘부진’
뉴시스(신문)
입력 2024-11-26 16:18 수정 2024-11-26 16:18
지난달 유통 매출 6.7% 증가 15.3조원
집밥 수요↑ ‘식품’ 오프라인 매출 견인
온라인 통한 여행상품·음식 배달 구매↑
여행상품·음식 배달 등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며 온라인 유통 매출이 13.9%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소비 심리가 위축된 만큼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6.7% 상승한 1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 해외직구족이 증가하며 가전·문화(-11.6%), 패션·잡화(-6.0%), 아동·스포츠(-4.7)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집밥 수요가 늘어 식품(11.8%)은 증가했으며, 서비스·기타(31.7%)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에 대형마트(-3.4%), 백화점(-2.6%)은 실적이 부진했으나, 편의점(3.7%), 준대규모점포(7.1%)의 매출은 뛰었다.
집 근처에 위치해 필요시 생필품 소량 구매가 가능한 편의점이나 준대규모점포의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온라인의 경우 전체 매출이 1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는 여행상품·음식 배달 수요 증가로 서비스(66.5%)는 대폭 상승했다. 식품(24.8%), 생활·가정(11.3%) 등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해외직구 영향 등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패션·의류 매출은 9.8%, 가전·전자는 12.7% 각각 감소했다.
이에 온라인 매출 비중(51.9%)이 오프라인(48.1%)을 3개월 만에 다시 넘어섰다.
[세종=뉴시스]
집밥 수요↑ ‘식품’ 오프라인 매출 견인
온라인 통한 여행상품·음식 배달 구매↑
ⓒ뉴시스
여행상품·음식 배달 등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며 온라인 유통 매출이 13.9%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소비 심리가 위축된 만큼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6.7% 상승한 1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 해외직구족이 증가하며 가전·문화(-11.6%), 패션·잡화(-6.0%), 아동·스포츠(-4.7)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집밥 수요가 늘어 식품(11.8%)은 증가했으며, 서비스·기타(31.7%)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에 대형마트(-3.4%), 백화점(-2.6%)은 실적이 부진했으나, 편의점(3.7%), 준대규모점포(7.1%)의 매출은 뛰었다.
집 근처에 위치해 필요시 생필품 소량 구매가 가능한 편의점이나 준대규모점포의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온라인의 경우 전체 매출이 1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는 여행상품·음식 배달 수요 증가로 서비스(66.5%)는 대폭 상승했다. 식품(24.8%), 생활·가정(11.3%) 등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해외직구 영향 등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패션·의류 매출은 9.8%, 가전·전자는 12.7% 각각 감소했다.
이에 온라인 매출 비중(51.9%)이 오프라인(48.1%)을 3개월 만에 다시 넘어섰다.
[세종=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정우성 “나이트서 젖은 티슈로 부킹녀를…” 루머 해명
- 베일 벗은 ‘한강버스’… 내년 3월에 뜬다
- [머니 컨설팅]자녀에게 현명하게 증여하는 방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분양권 ‘손피거래’ 세금폭탄 주의…17억 양도세 ‘5.4억→9.6억’
- 10월 온라인 유통 매출 13.9%↑…소비 위축에 대형마트·백화점 ‘부진’
- 오피스텔 바닥난방 규제 폐지…생숙→오피스텔 전환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