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전기트럭 전용 ‘리어액슬’ 공개… “전기차 주행거리 극대화 솔루션”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9-21 01:21:00 수정 2022-09-21 0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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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하노버모터쇼 2022 참가
전기 상용차용 리어액슬 첫선
전기모터·변속기 통합해 배터리 공간 확보
현행 판매 전기트럭에도 순차 적용 예정
전기차·바이오가스·수소차 등 3가지 솔루션 보유


볼보트럭은 19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IAA 하노버모터쇼(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2022’를 통해 전기 상용차용 리어액슬을 공개했다. 전기차를 위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배터리 장착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많은 배터리를 장착해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트럭 모델은 총 6종을 선보였다.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IAA에서 공개한 새로운 전기액슬은 전기모터와 변속기를 리어액슬에 통합한 방식이다. 2020년대 후반 상용화가 예상되는 수소전기트럭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제시카 샌스트룀(Jessica Sandström) 볼보트럭 글로벌 제품 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전기액슬은 전기트럭 상용화 측면에서 혁신적인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몇 년 안에 새로운 전기액슬이 장착된 전기트럭 양산을 시작할 예저이알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전기트럭 라인업에도 해당 전기액슬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제시카 샌스트룀 부사장은 “현재 생산 중인 대형 전기트럭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현재 대형 전기트럭들은 광범위한 운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고 향후 몇 년 내에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전기액슬이 장착된 장거리용 전기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볼보트럭은 현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배터리 전기트럭과 바이오가스 등 재생 가능 연료로 구동되는 대체연료트럭(HVO), 바람, 물, 태양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기반 그린수소를 연료로 하는 수소 등 크게 3가지 솔루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시카 샌스트룀 부사장은 “국가와 지역별, 운송 목적 등에 따른 에너지 및 연료에 대한 인프라 구축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기후변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볼보트럭은 ‘비전 제로(Zero)를 향해 모두 다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총 15개 모델을 전시한다. 탄소배출과 교통사고 발생 제로를 핵심 주제로 탄소중립 운송과 혁신적인 안전 솔루션을 실현시킬 솔루션을 제시한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볼보트럭은 경쟁력 있는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탄소중립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며 “전기트럭 제품 외에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주행 경로 계획, 충전 솔루션, 금융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노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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