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5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개발에 300억원 지원”
뉴스1
입력 2019-06-18 11:07 수정 2019-06-18 11:09
산업부 ‘알키미스트’ 최종 과제 이달 5개 내외 선정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해결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의 난제 영역에 도전해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크나 실패 가능성도 높은 초고난도 과제다.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신산업 육성 정책 중 하나이다.
이날 제안된 후보과제 중에는 Δ5분 내 충전하고 1회 충전시 600km 이상을 주행하는 전기차 Δ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슈트 Δ실리콘 한계효율(31%)을 극복하는 초고효율 태양전지 Δ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에어컨 소비전력 절반 이상 감소)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Δ미세먼지 저감 자동차 Δ무선 에너지 공유 전기차 Δ고난도 작업수행 아바타(원격조종) 로봇 Δ자율 생존형 해양 미세 플라스틱 수거 시스템 Δ무소음 풍력발전 시스템 Δ실외 미세먼지 공기청정기술 등이 후보과제로 올라왔다.
구체적으로 2년간 진행되는 1단계 선행연구는 과제당 3배수 내외 연구기관에 소규모로 지원해 토너먼트형(경쟁형) 방식으로 진행하며, 5년간 진행되는 2단계 본연구는 단계평가를 통해 과제당 연간 50억원 수준을 각 연구기관에 지원한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그간 안정적 과제 위주의 국가 R&D 사업에서 벗어나 과감한 혁신과 도전적 연구개발을 시도하는 플래그십(Flagship) 사업”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여러 산업분야에 걸쳐 추가적으로 알키미스트 과제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
© 뉴스1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산업 난제를 푸는 도전적 프로젝트인 ‘알키미스트’ 17개 후보 과제를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해결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의 난제 영역에 도전해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크나 실패 가능성도 높은 초고난도 과제다.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신산업 육성 정책 중 하나이다.
이날 제안된 후보과제 중에는 Δ5분 내 충전하고 1회 충전시 600km 이상을 주행하는 전기차 Δ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슈트 Δ실리콘 한계효율(31%)을 극복하는 초고효율 태양전지 Δ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에어컨 소비전력 절반 이상 감소)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Δ미세먼지 저감 자동차 Δ무선 에너지 공유 전기차 Δ고난도 작업수행 아바타(원격조종) 로봇 Δ자율 생존형 해양 미세 플라스틱 수거 시스템 Δ무소음 풍력발전 시스템 Δ실외 미세먼지 공기청정기술 등이 후보과제로 올라왔다.
5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 뉴스1
산업부는 공청회 의견 등을 토대로 프로젝트 취지에 맞는 과제 5개 내외를 6월 중 최종 선정하고, 이후 과제공고를 거쳐 8월 중 수행기관을 뽑는다. 최종 선정 과제에는 총 7년간 과제당 300억원 내외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2년간 진행되는 1단계 선행연구는 과제당 3배수 내외 연구기관에 소규모로 지원해 토너먼트형(경쟁형) 방식으로 진행하며, 5년간 진행되는 2단계 본연구는 단계평가를 통해 과제당 연간 50억원 수준을 각 연구기관에 지원한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그간 안정적 과제 위주의 국가 R&D 사업에서 벗어나 과감한 혁신과 도전적 연구개발을 시도하는 플래그십(Flagship) 사업”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여러 산업분야에 걸쳐 추가적으로 알키미스트 과제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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