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 2회차’ 참가자 모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18 20:50 수정 2017-09-18 20:58
현대자동차는 오는 30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닐스 모터스포츠에서 열리는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입문형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에 참가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주행 및 드라이브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 지난 9일 김중군 프로 드라이버가 나서 서킷별 공략법 및 프로 드라이버가 되기까지의 과정, 커리어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2회차에서는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정연일 프로 드라이버가 강연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직접 가상 모의주행을 하며 운전 스킬을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대회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변수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차량 구동 방식에 따른 차이점과 특성을 직접 느껴보도록 해 주행 능력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현대 아반떼컵 시리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30명의 참가자들은 29일 개별 안내된다. 다만 아반떼컵 참가 경험이 있거나 참가 예정인 사람만 지원 가능하다.
또한 하반기에는 총 4회의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가 계획돼 있으며 3회차는 내달 14일 주행 데이터 및 영상 분석을 활용한 드라이빙 스킬 향상 교육이 이뤄진다. 이어 4회차는 11월 11일 열리며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체력 단련 방법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모터스포츠에 직접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아반떼컵 대회만 해도 약 120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지는 현재 일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첼린지 레이스(90명)’와 아마추어 선수 중 실력이 출중한 상위 일부만 출전할 수 있는 ‘마스터즈 레이스(30명)’으로 이원화 운영 중이다. 대회 챔피언에게는 부상으로 WRC 호주랠리 참관 및 선진 모터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입문형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에 참가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주행 및 드라이브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 지난 9일 김중군 프로 드라이버가 나서 서킷별 공략법 및 프로 드라이버가 되기까지의 과정, 커리어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2회차에서는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정연일 프로 드라이버가 강연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직접 가상 모의주행을 하며 운전 스킬을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대회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변수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차량 구동 방식에 따른 차이점과 특성을 직접 느껴보도록 해 주행 능력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현대 아반떼컵 시리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30명의 참가자들은 29일 개별 안내된다. 다만 아반떼컵 참가 경험이 있거나 참가 예정인 사람만 지원 가능하다.
또한 하반기에는 총 4회의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가 계획돼 있으며 3회차는 내달 14일 주행 데이터 및 영상 분석을 활용한 드라이빙 스킬 향상 교육이 이뤄진다. 이어 4회차는 11월 11일 열리며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체력 단련 방법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모터스포츠에 직접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아반떼컵 대회만 해도 약 120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지는 현재 일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첼린지 레이스(90명)’와 아마추어 선수 중 실력이 출중한 상위 일부만 출전할 수 있는 ‘마스터즈 레이스(30명)’으로 이원화 운영 중이다. 대회 챔피언에게는 부상으로 WRC 호주랠리 참관 및 선진 모터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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