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래그십 SUV ‘X7 i퍼포먼스’ 콘셉트 공개… 내년 양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08 16:25 수정 2017-09-08 16:35
BMW는 오는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플래그십 SUV X7의 콘셉트카인 ‘X7 i퍼포먼스’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X7 양산 모델은 내년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X7 i퍼포먼스 콘셉트는 6인 탑승 구조를 갖춘 대형 럭셔리 SUV로 만들어졌다. 양산 모델인 X7은 향후 브랜드 플래그십 SUV를 담당한다. 콘셉트카는 넉넉한 크기와 여유로운 실내를 갖췄고 고급 소재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외관의 경우 초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으며 전체적으로 웅장한 존재감을 뽐낸다. 날렵한 모양의 헤드램프는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블루 X시그니처는 BMW SUV 패밀리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램프 상단은 크롬 장식이 더해져 그릴과 이어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범퍼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크롬 장식이 더해져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측면에는 대형 에어 브리더가 장착됐다. 에어 브리더 하단 크롬 장식은 후면 범퍼까지 이어져 통일감을 강조한다. 측면 상단부에는 뚜렷한 디자인 라인이 있어 하단부 크롬 스트립과 조화를 이룬다. 차를 더욱 길게 보이는 효과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라고 BMW는 설명했다. 여기에 23인치 대형 경합금 휠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테일램프 역시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을 따른다. 3차원 L모양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범퍼에는 리어 에어 브리더가 더해졌고 배기파이프를 제거해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징을 표현했다.
실내는 미래적인 구성과 고급 소재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졌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계기반 클러스터 스크린과 중앙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상호 연동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한다.총 6개의 좌석은 3열로 배치됐으며 이 중 4개 시트는 콘셉트 모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열 탑승자는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사용해 차량의 인포테인먼트를 조작할 수 있다. 루프에는 레이저 조명이 적용됐으며 엠비언트 라이트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콘셉트카의 파워트레인은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e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조합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X7 i퍼포먼스 콘셉트는 6인 탑승 구조를 갖춘 대형 럭셔리 SUV로 만들어졌다. 양산 모델인 X7은 향후 브랜드 플래그십 SUV를 담당한다. 콘셉트카는 넉넉한 크기와 여유로운 실내를 갖췄고 고급 소재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외관의 경우 초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으며 전체적으로 웅장한 존재감을 뽐낸다. 날렵한 모양의 헤드램프는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블루 X시그니처는 BMW SUV 패밀리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램프 상단은 크롬 장식이 더해져 그릴과 이어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범퍼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크롬 장식이 더해져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측면에는 대형 에어 브리더가 장착됐다. 에어 브리더 하단 크롬 장식은 후면 범퍼까지 이어져 통일감을 강조한다. 측면 상단부에는 뚜렷한 디자인 라인이 있어 하단부 크롬 스트립과 조화를 이룬다. 차를 더욱 길게 보이는 효과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라고 BMW는 설명했다. 여기에 23인치 대형 경합금 휠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테일램프 역시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을 따른다. 3차원 L모양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범퍼에는 리어 에어 브리더가 더해졌고 배기파이프를 제거해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징을 표현했다.
실내는 미래적인 구성과 고급 소재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졌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계기반 클러스터 스크린과 중앙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상호 연동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한다.총 6개의 좌석은 3열로 배치됐으며 이 중 4개 시트는 콘셉트 모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열 탑승자는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사용해 차량의 인포테인먼트를 조작할 수 있다. 루프에는 레이저 조명이 적용됐으며 엠비언트 라이트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콘셉트카의 파워트레인은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e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조합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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