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GS 트로피 2018’ 한국 대표 3인 모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6-19 17:19 수정 2017-06-19 17:22
BMW모토라드가 지난 18일 충북 충주 목계나루에서 ‘2017 캠핑투어 with GS 트로피’를 개최하고, 내년 몽골에서 열리는 ‘GS 트로피 2018’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수 최종 3인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GS 트로피는 BMW모토라드가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다. 전 세계 GS 운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며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GS 트로피 코리아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일반 GS 운전자들을 위한 GS 스킬 챌린지와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GS 트로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선발전은 바이크 끌고 달리기 체력 테스트와 통나무, 모래, 물웅덩이, 언덕 등 고난도의 스킬 챌린지 코스, 영어 회화 테스트 등으로 진행했다.
코스별 채점을 통해 최상위 점수를 기록한 권혁용(1위), 최동훈(2위), 김선호(3위)씨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몽골에서 열리는 제6회 GS 트로피 본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BMW모토라드는 최종 선발한 대표 3명에게 GS 트로피 2018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 본선 대회에 앞서 다양한 기술 향상 프로그램과 엔듀로 파크에서 상시 연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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