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올해 1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4-28 16:17 수정 2017-04-28 16:21
한국타이어는 28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639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0.8% 성장했다고 밝혔다. 초고성능 타이어와 해외 신차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공급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하지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2310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초고성능 타이어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가하는 등 수익성은 문제없으며 고무 가격이 안정화되면 영업이익도 정상적인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를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B2C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유통 네트워크를 적용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위암·췌장암 수술 후 ‘이것’ 섭취하면 위장장애·배변 등 개선 도움”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댕댕이’… 안으면 포근해, 마음이 편안해[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