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운영해 지역사회 육아 공동부담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7-22 03:00 수정 2022-07-22 03:00
[2022 K-ESG 경영대상]
마리오쇼핑㈜
마리오쇼핑㈜의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 입점 상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공헌에도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 ESG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 금천구에 자리한 마리오아울렛은 도심 최대 규모의 정통 패션아웃렛으로 가산디지털단지의 변신을 이끌어 왔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IMF 외환위기 시절 불 꺼진 구로공단 지역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아웃렛 타운으로 변화시켰다. 2001년 문을 연 마리오아울렛은 총면적 13만2000m²에 6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웃렛으로 성장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 공헌에 그 어떤 기업보다 적극적이다.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지만, 2012년부터 마리오아울렛 2관 4층에 직장어린이집인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유아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이곳은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아웃렛 업계에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기업은 마리오아울렛이 최초다.
홍 회장은 사회공헌에도 모범을 보였다. 아웃렛의 특성을 살린 ‘행복 나눔 바자회’로 착한 소비 활동에 앞장섰으며 매년 진행되는 행사의 수익금 일부를 농아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금천구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도 매년 참여해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돕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마리오쇼핑㈜
마리오쇼핑㈜의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 입점 상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공헌에도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 ESG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 금천구에 자리한 마리오아울렛은 도심 최대 규모의 정통 패션아웃렛으로 가산디지털단지의 변신을 이끌어 왔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IMF 외환위기 시절 불 꺼진 구로공단 지역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아웃렛 타운으로 변화시켰다. 2001년 문을 연 마리오아울렛은 총면적 13만2000m²에 6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웃렛으로 성장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 공헌에 그 어떤 기업보다 적극적이다.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지만, 2012년부터 마리오아울렛 2관 4층에 직장어린이집인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유아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이곳은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아웃렛 업계에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기업은 마리오아울렛이 최초다.
홍 회장은 사회공헌에도 모범을 보였다. 아웃렛의 특성을 살린 ‘행복 나눔 바자회’로 착한 소비 활동에 앞장섰으며 매년 진행되는 행사의 수익금 일부를 농아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금천구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도 매년 참여해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돕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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