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수사’ 한미 공조 이뤄지나…한동훈, 뉴욕檢과 “가상화폐 사건 협력”

뉴시스

입력 2022-07-06 11:49:00 수정 2022-07-06 1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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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및 금융범죄에 특화된 미국의 뉴욕남부연방검찰청과 서울남부지검이 가상화폐 사건 관련 수사 자료 공유 등 공조수사에 나선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출장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을 방문해 안드레아 그리스울드 수석법률고문과 스캇 하트만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을 만나 증권 및 금융범죄, 화이트칼라 범죄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현재 한미 양국 검찰에서 수사 중인 가상화폐 사건과 관련해 미 연방검찰이 확보한 수사자료를 신속히 공유받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 공조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진행하고 있는 국산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수사도 미국과의 공조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출장길에 나선 한 장관은 월드뱅크 부총재 겸 법무실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FBI 국장, 미국 연방 법무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난 5일에는 뉴욕연방검찰청과 함께 국제연합(UN)본부 감사실에서 파토마타 엔디예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을 만나 부정부패에 대한 대응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방문한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는 콜렌 빅센 켈라필 의장과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장관은 오는 7일 오후 귀국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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