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이버 보안 모의 해킹 대회 ‘WACon(와콘) 2022’ 개최

동아일보

입력 2022-06-10 10:21 수정 2022-06-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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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 강화를 위한 ‘윤리적 화이트 해커 양성’ 국민적 공감대 절실


한국언론인협회와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함께 개최하는 국내 최대 사이버 보안 모의 해킹 대회인 ‘WACon(와콘) 2022’의 예선을 6월 25일부터 26까지 1박 2일 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랜섬웨어, D.DoS, 서버의 취약점 등 다양한 지능형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산업의 자산을 지키고 이를 방어 할 수 있는 정보보안 전문가(화이트 해커) 양성을 통한 공익적 사회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WACon 운영위원회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공식 주관을 맡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개인정보위원회, 동아일보, 아이티이지, 아이온시큐리티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제출제위원으로 각종 국내외 모의 해킹대회 다수의 우승 경력이 있는 총 12명의 국내외 세계적 수준의 화이트해커들이 참여했다. 인지도 높은 국내 대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사이버 보안의 위험성을 알리고 정보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참가부문은 4인 1팀으로 구성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지며, 대회 홈페이지 통해 6월 23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순위 상위 각 10개 팀에게는 본선 참가의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간 더케이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본선에서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일반부 1위에게는 국회의원 상장과 상금 3000만 원이, 2위에게는 한국언론인협회장 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이, 3위에게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장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청소년부 1위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2위에게는 주최 협력사 대표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3위에게는 주관 협력사 대표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청소년부 최종 8위 팀 전원을 3박 4일 간 진행하는 무료 ‘WACon 캠프’의 심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초청해 고난이도 문제풀이와 함께 윤리적 정보보안 전문가로써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시상식은 본선 입상팀의 재검증 과정을 거친 후 7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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