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과 치료 돕는∼ ‘구호(KUHO)’ 19th ‘하트 포 아이’ 캠페인

동아일보

입력 2022-05-25 03:00:00 수정 2022-05-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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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장마리아 작가와 함께한 구호의 19번째 캠페인.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하트 프린트가 티셔츠에 적용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건축적 미학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열아홉 번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은 SNS에서 활발히 공유되며 공감을 얻고 있으며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늘었다.

구호는 지난 2006년부터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티스트, 셀러브리티와 협업으로 티셔츠 등 패션 아이템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해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수술 및 치료를 후원한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총 395명의 아이들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장마리아 작가의 작품 속 컬러와 시그니처 붓터치로 하트 표현


시각장애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만든 드로잉 하트 티셔츠.
올해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장마리아 작가와 함께했다. 장마리아 작가는 물성을 극대화한 부조에 가까운 회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 미술 도구가 아닌 공구나 조소용 도구를 사용해 조각과 회화의 경계에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장마리아 작가는 “이번 구호와의 협업은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내게 아주 특별한 작업이었다” 라며,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게 될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구호의 캠페인을 함께한 장마리아 작가.
장마리아 작가는 대표 작품 ‘인 비트윈 - 스프링 시리즈(In Between - Spring Series)’ 속 오렌지 등 밝은 색의 긍정적인 느낌과 시그니처 붓터치를 캠페인의 상징인 하트로 표현했다.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하트 프린트는 티셔츠와 에코백에 적용됐다. 장마리아 작가와 협업한 티셔츠는 완판됐으며, 새롭게 선보인 그린 컬러 카디건과 그린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반응도 뜨겁다.

하트 심볼이 적용된 스트라이프 티셔츠.
구호는 자체 개발한 ‘드로잉 하트’ 시리즈도 선보였다. 시각장애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만든 드로잉 하트 심볼을 티셔츠, 니트 카디건, 에코백 등 구호의 미니멀한 아이템에 담았다.

하트 포 아이 상품은 성인용 티셔츠 9만8000원, 아동용 5만8000원, 에코백 5만5000원 등이며 전국 구호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열아홉 번째 하트 포 아이는 장마리아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아트워크와 구호가 개발한 드로잉 하트 심볼로 따뜻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라며, “특별한 의미를 담은 티셔츠도 입고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기부도 참여하는 가치있는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삼성물산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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