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美 SMR 기업 테라파워와 MOU… 탄소 감축 ‘속도’
송충현 기자
입력 2022-05-18 03:00 수정 2022-05-18 03:00
SK그룹이 탄소 감축을 위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테라파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세대 SMR는 대형 원전과 비교해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원전으로, 설치 및 운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안전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지난해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SK는 SMR를 전력원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테라파워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세대 SMR는 대형 원전과 비교해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원전으로, 설치 및 운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안전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지난해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SK는 SMR를 전력원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테라파워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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