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日 방송사 등과 합작법인 추진
전남혁 기자
입력 2022-05-17 03:00 수정 2022-05-17 03:00
지상파 TBS 손잡고 스튜디오 설립
웹툰 제작-영상화 함께 추진할 듯
네이버웹툰은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 일본 웹툰 제작사 샤인 파트너스와 함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 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튜디오 툰’은 이달 중 국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샤인 파트너스의 웹툰 제작 노하우, TBS의 영상 제작 역량을 통해 오리지널 웹툰 제작과 영상화까지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TBS는 일본의 5대 지상파 방송국 중 하나인 TBS TV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 미디어그룹이다. 보도·드라마·예능·스포츠·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 중이다. TBS가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상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에서도 웹툰이 핵심 원천 지식재산권(IP)으로 주목되는 분위기다.
합작법인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웹툰은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등에서 연재되고, TBS가 이를 영상화해 일본 콘텐츠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내 IP 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웹툰 제작-영상화 함께 추진할 듯
네이버웹툰은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 일본 웹툰 제작사 샤인 파트너스와 함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 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튜디오 툰’은 이달 중 국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샤인 파트너스의 웹툰 제작 노하우, TBS의 영상 제작 역량을 통해 오리지널 웹툰 제작과 영상화까지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TBS는 일본의 5대 지상파 방송국 중 하나인 TBS TV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 미디어그룹이다. 보도·드라마·예능·스포츠·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 중이다. TBS가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상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에서도 웹툰이 핵심 원천 지식재산권(IP)으로 주목되는 분위기다.
합작법인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웹툰은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등에서 연재되고, TBS가 이를 영상화해 일본 콘텐츠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내 IP 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