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복 관람’?… 봄 콘서트 판매액 2.5배 급증

신동진 기자

입력 2022-05-16 03:00:00 수정 2022-05-16 03:00: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인터파크 “공연 개수도 43% 늘어”
‘서재페’-‘송크란…’ 등 매진 행렬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자 콘서트 시장이 활황을 띠고 있다.

인터파크는 올해 2분기(4∼6월) 열리는 콘서트 티켓의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개최되는 콘서트 수도 353개로 전년 동기보다 43.5% 늘었다.

콘서트 티켓 판매액 증가율이 콘서트 수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객석 간 띄어 앉기와 관람 인원 제한 등의 방역지침이 해제되면서 회당 수용 가능한 관객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콘서트 예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6%밖에 회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대면 문화활동이 재개되면서 2년간 억눌렸던 공연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위메프에 따르면 3년 만에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과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은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됐다. 뮤지컬, 연극, 전시 관람 예매도 크게 늘어 지난달 셋째 주와 넷째 주 위메프 공연 티켓 전체 매출은 직전 2개 주(4월 첫째 주∼둘째 주)에 비해 583.3% 급증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