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내셔널지오그래픽 4K 짐벌캠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4-28 13:57 수정 2022-04-28 14:03
팅크웨어가 28일 짐벌 카메라 라이선스 제품인 내셔널지오그래픽 4K 짐벌캠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팅크웨어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를 얻어 독점 판매하는 제품이다. 지구와 인류, 우리를 둘러싼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한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촬영자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스펙을 구축한 짐벌 카메라다.
팅크웨어는 이 카메라에 트래킹 기능을 강화했다. 얼굴과 신체 상반신을 인식하는 ▲AI트레킹과 빠르게 얼굴을 인식하는 ▲페이스트레킹, 그리고 최대 5명까지 등록된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페이스아이디 트래킹,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이나 사물까지 추적하는 ▲액티브트레킹까지, 촬영자는 본인이 보는 시선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을 수 있다.
또한 3축 짐벌 시스템으로 구현돼 움직임이 많은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가장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하도록 했다. 촬영자들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슬로우모션, 타임랩스, 하이퍼랩스 등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영상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파노라마 촬영 모드에서는 180도, 360도와 위아래로 더 넓은 3X3 범위까지 촬영 가능하다.
신제품은 2000mAh 교체형 배터리가 탑재돼 외부의 별도 충전 없이 최대 120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고, 512기가 메모리카드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 2인치 터치 LCD가 부착돼 촬영 과정은 물론 결과물까지 바로 확인하고, 셀피 모드에서는 최대 133.9 와이드 화각을 갖춰 주변 모든 장면을 담아낸다.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로 간편한 기기 연결도 돕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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