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자기압축문합술 10년간 102시술 달성 外

동아일보

입력 2022-03-23 03:00:00 수정 2022-03-23 03:00: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자기압축문합술 10년간 102시술 달성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소화기내과 이동기·장성일 교수, 영상의학과 이광훈·주승문 교수팀이 2007년 국내 최초로 자석을 이용해 막힌 담즙관을 뚫는 자기압축문합술에 성공한 이후 10년간 102례를 달성했다.

자기압축문합술은 담즙관 협착 시 자석이 지나갈 통로를 확보한 뒤 자석을 문합부와 그 맞은편에 위치토록 조정해 자석 사이에 위치한 조직이 지속적인 압력을 받아 괴사하면서 떨어지도록 하는 시술이다.

교수팀은 간이식 수술(79명)과 기타 담도 수술(23명)로 담즙관 협착 증세를 보였으나 수술이나 중재적 방사선술 등 통상적인 치료법 적용이 어려웠던 102명의 양성담관협착 환자를 대상으로 자기압축문합술을 시행한 결과, 95명(93%)의 막힌 담즙관을 뚫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 디지털기기 사용할 때 안구건조증 심화


김안과병원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74.1%가 안구건조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인 69.4%에 해당하는 514명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기기를 사용할 때 안구건조증을 느꼈다고 답했다. 그 외에 냉난방 기기 사용 시(43.3%), 바람이 불 때(38%), 독서 시(21.2%), 렌즈 착용 시(16.3%) 순이었다. 이 문항은 복수 응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과 PC를 오래,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화면에 집중하는 동안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눈을 깜빡이면 위와 아래의 눈꺼풀이 만나게 되면서 눈물을 안구 전체에 도포하고 안구 표면을 닦아주는 동시에 항균 작용을 하는데, 깜빡임이 줄어들면 눈물막에 영향을 미치고 눈물이 쉽게 증발한다. 우리 눈은 보통 1분에 15∼20회 정도 깜빡이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동안 이 횟수는 3분의 1 정도로 줄어든다.

■ 대장항문질환 한방치료 클리닉 개설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한의학박사)은 치질을 비롯해 만성 변비, 설사 등 대표적인 대장항문질환을 한방 요법으로 치료하는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손기정 원장은 전립샘·방광질환을 25년 이상 중점 진료하며 관련 환자들의 대장항문질환을 함께 치료해 왔다.

한방 치질 치료는 대장을 중심으로 소화와 배변 기능을 높이고 항문과 주변 조직이 제 역할을 하도록 혈액 순환과 충혈을 해소하는 병행치료다. 상처를 치유하고 농을 배출시키는 황기, 항문 붓기를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는 괴각, 염증을 없애고 어혈을 푸는 데 도움을 주는 대계근과 출혈을 억제하고 지혈하는 지유 같은 자연 약재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