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라스트 세션’ 15·17일 공연도 불참…“19일 예정대로”
뉴시스
입력 2022-03-15 18:00 수정 2022-03-15 18:00

배우 신구가 최근 건강 문제로 연극 ‘라스트 세션’에 불참한 가운데 자신의 마지막 공연인 19일에 복귀할 예정이다.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신구가 출연 예정이었던 15일과 17일 캐스팅을 배우 오영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구의 마지막 공연일인 19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구는 건강 문제로 지난 10일 공연 종료 후 입원했고, 12일 캐스팅이 오영수로 교체된 바 있다.
파크컴퍼니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신구 선생님께서 최근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 선생님께서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했으나 주변에서 심각하다고 판단해 설득을 통해 어제 공연 종료 후 현재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오셨던 만큼 지금도 이 상황을 너무 힘들고 미안해하신다”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신의 존재’에 대한 치열하고도 재치 있는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프로이트’ 역에는 신구와 오영수, ‘루이스’ 역에는 이상윤과 전박찬이 출연 중이다. 지난 1월 개막했으며, 공연을 연장해 오는 20일에 막을 내린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김소월 ‘진달래꽃’ 초판본 1.65억원…근현대문학 서적 경매 최고가
- “편의점이 휴게소냐”…신발 벗고 1시간 있다가 가져온 ‘닭뼈’ 버리고 간 男
- “자식 아니어도 후계자 가능”…세계 최고부자 루이비통 회장 발언 화제
- 코카인이 석유 제치고 콜롬비아 수출품 1위 등극 ‘오명’
- 지하철 선로로 빠진 내 휴대폰, 당황하지 말고…“위치 기억해 신고”
- 1.5㎞ 걸어 간 자폐 가출인…CCTV 관제센터 덕에 무사 귀가
- 포도주가 강처럼 흘러…포르투갈 양조장 탱크 터져
- 퇴근 후 운동하던 경찰들, 쓰러진 시민 구했다 “남편 잃을 뻔…감사”
- 잠 못 이루게 하는 ‘슈퍼 블루문’?…과학적 근거 있을까
- 5000원에 구매한 그림이 3억?…로또 맞은 골동품 애호가
- 삼성전자, 전력효율 70% 높인 D램 모듈 첫 개발
- “웰컴 유커” 오전엔 전통문화, 오후엔 K뷰티 체험해볼까
- 블록 분류하고 한발 요가… 테슬라 AI로봇, 인간에 더 가까이
- ‘혼추족’ 마음 달랠, 풍성한 도시락
- 가계대출 1인당 빚, 年소득의 3배… 청년 대출 급증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세달 연속 50% 웃돌았다…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
- 공공주택 12만채 건설… 공급속도 높인다
- 1~7월 근로자 실질임금 1년 전보다 5만3천원↓…고물가 여파 지속
- 추석 이후 연말까지 대단지 3만4920가구 분양
- 7월 출생아수, 2만명선 무너져 ‘역대 최저’…인구 45개월 연속 자연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