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퀄’, 2PM 준케이·뉴이스트 백호 등 캐릭터컷 공개
뉴시스
입력 2022-01-11 10:00 수정 2022-01-11 10:00
창작뮤지컬 ‘이퀄’이 출연진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퀄’은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니콜라와 테오, 두 친구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이다.
작곡가 우디 박과 김수빈 작가, 심설인 연출 등이 창작진으로 이름을 올리고 2PM의 JUN. K(준케이)와 뉴이스트의 백호, 골든차일드 홍주찬, 뮤지컬 배우 김경록과 정재환이 캐스팅됐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는 ‘이퀄’의 주인공 테오와 니콜라의 기묘한 관계와 캐릭터의 성격이 담겼다. 테오 역의 JUN. K와 백호, 김경록은 해맑고 밝은 성격이지만 이면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의 특징을 표현했다. 테오는 작은 시골마을의 의사로 일하며 니콜라를 살뜰히 보살피는 인물이다.
니콜라 역의 홍주찬과 정재환은 날카롭고 예민한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니콜라는 테오의 친구로, 한때 촉망받았던 의사였으나 지금은 불치병에 걸려 폐쇄적인 생활을 한다.
‘이퀄’은 공연 전문 온라인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서울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동시 진행되며, 2월20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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