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주민동의 3분의 2 확보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2-30 16:13 수정 2021-12-30 16:1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주거재생혁신지구 후보지 7곳 중 최초로 안양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에서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동의율 3의2 이상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쇠퇴한 도심에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생활SOC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및 지방비 지원 확대, 용도지역 및 용적률 상향 등 규제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H는 이번 사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등 건축 규제완화 인센티브를 적용했다. 안양 안양3동(2만1417㎡)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사업비 2619억 원(LH 2465억 원+국비 및 지방비 153억 원)을 투입해 공공분양주택 316가구, 공공임대주택 94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LH는 주민동의율 확보를 동력으로 삼아 2022년 1월 지구지정을 계획 중이다. 내년 초 주택단지를 설계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한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도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지구지정 이후 △이주·보상협의(2023년) △착공(2024년) △주민입주(2027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쇠퇴한 도심에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생활SOC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및 지방비 지원 확대, 용도지역 및 용적률 상향 등 규제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H는 이번 사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등 건축 규제완화 인센티브를 적용했다. 안양 안양3동(2만1417㎡)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사업비 2619억 원(LH 2465억 원+국비 및 지방비 153억 원)을 투입해 공공분양주택 316가구, 공공임대주택 94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LH는 주민동의율 확보를 동력으로 삼아 2022년 1월 지구지정을 계획 중이다. 내년 초 주택단지를 설계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한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도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지구지정 이후 △이주·보상협의(2023년) △착공(2024년) △주민입주(2027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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