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발달장애인 미술전 ‘다시, 봄’ 개최… 예술인 위한 평론집 발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2-22 12:54 수정 2021-12-22 13:03
‘나눔과 동행 2021’ 3번째 지원사업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시
GS건설 본사 갤러리 ‘시선’서 개최
GS건설 갤러리 시선 올해 3주년
‘갤러리 시선 3년 84명의 작가들’ 평론집 발간
GS건설이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 전시회와 신진작가 작품 평론집을 발간해 소외된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문화예술체육인 지원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 일환 3번째 사업이다.
GS건설은 22일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을 위한 문화지원사업 ‘다시, 봄’ 미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GS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ㅌ워2 로비갤러리 ‘시선’에서 진행된다.
해당 미술전은 예술인 자립 시 다양한 형태의 전시 이력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10명의 작품 26점이 이번에 전시된다. GS건설은 전시장 공간을 비롯해 미술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본사 1층 갤러리 시선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작품 평론집 ‘갤러리 시선 3년 84명의 작가들’을 발간했다. 평론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신진작가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김정희 교수가 평론을 맡아 집필했다. 평론 대상은 GS건설 갤러리 시선에서 전시를 진행한 신진작가 84명이다. 해당 평론집은 공익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GS건설 관계자는 “평론집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젊은 미술인들의 이름을 알려 작품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S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이 올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은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 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앞서 문화예술인 음악공연과 서울시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시
GS건설 본사 갤러리 ‘시선’서 개최
GS건설 갤러리 시선 올해 3주년
‘갤러리 시선 3년 84명의 작가들’ 평론집 발간
GS건설이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 전시회와 신진작가 작품 평론집을 발간해 소외된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문화예술체육인 지원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 일환 3번째 사업이다.
GS건설은 22일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을 위한 문화지원사업 ‘다시, 봄’ 미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GS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ㅌ워2 로비갤러리 ‘시선’에서 진행된다.
해당 미술전은 예술인 자립 시 다양한 형태의 전시 이력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10명의 작품 26점이 이번에 전시된다. GS건설은 전시장 공간을 비롯해 미술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본사 1층 갤러리 시선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작품 평론집 ‘갤러리 시선 3년 84명의 작가들’을 발간했다. 평론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신진작가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김정희 교수가 평론을 맡아 집필했다. 평론 대상은 GS건설 갤러리 시선에서 전시를 진행한 신진작가 84명이다. 해당 평론집은 공익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GS건설 관계자는 “평론집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젊은 미술인들의 이름을 알려 작품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S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이 올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은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 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앞서 문화예술인 음악공연과 서울시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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