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차’ 제네시스 G90 하루만에 1만2000대 계약 돌파
뉴스1
입력 2021-12-19 09:47 수정 2021-12-19 21:57
제네시스 G90 이미지.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2021.12.14/뉴스1
제네시스는 19일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플래그십 세단 G90가 계약개시 첫날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수치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17일 G90의 계약을 개시했다.
참고로 지난 한해 주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판매량은 G90가 1만9대 벤츠 S클래스는 6486대, BMW 7시리즈가 2369대, 아우디 A8은 539대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가장 우아한 외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실내 디자인과 이동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최첨단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G90는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에게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이동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G90를 통해 고급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G90은 Δ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Δ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Δ능동형 후륜 조향(RWS) Δ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주행 사양을 적용했다.
또 Δ승차부터 주행과 주차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Δ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Δ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Δ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버추얼 베뉴(가상 공간) Δ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음악·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도 탑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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