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전염력, 델타보다 4.2배 높다”…日교토대 ‘남아공 게놈’ 분석
뉴스1
입력 2021-12-09 13:28 수정 2021-12-09 13:47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기존의 지배 변이인 델타 변이보다 4.2배 정도 전염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일본 교토대학의 보건환경과 교수인 니시우라 히로시의 연구 결과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니시우라 교수는 남아공에서 11월 26일까지 발생한 오미크론 감염자의 게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니시우라 교수의 논문은 아직 동료검토를 거치지 않았다.
앞서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델타보다 최소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강하다는 다양한 연구보고가 나왔다. 이번 연구 보고는 가장 최신의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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