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MOU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2-08 15:02 수정 2021-1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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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환경부와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농협은행은 8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표지 중심의 녹색소비·생산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유통사, 소비자단체, 은행사, 카드사 등 총 22개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표시 제품 홍보 △환경표지 노출 강화 △환경표지인증 기업 대상 녹색금융지원 등 전 국민이 자발적 녹색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표지인증은 일정 수준으로 환경성 개선된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해 환경소비 지원과 친환경 생산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를 말한다. 농협은행은 올 3월 출시한 ESG 특화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환경표지인증 기업에게 금융우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행장은 “녹색소비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녹색금융지원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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