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매장·물류센터 옥상에 태양광 설비 설치…총 1550평 규모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2-01 14:44 수정 2021-12-01 14:45
롯데슈퍼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원주, G은평점 등 10개 매장과 신갈물류센터의 옥상에 총 5119㎡(약 1550평)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총 규모는 5119㎡로, 연간 136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의 점포와 물류센터를 운영하는데 연간 사용되는 12만9327MWh의 약 10%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슈퍼는 전기 요금 절감은 물론, 연간 628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임효종 롯데슈퍼 안전관리팀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시설을 확대해 환경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수도권 일부 점포에선 친환경 전기 자동차 75대를 배송용 차량으로 선택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배송 차량으로 소비하던 연간 약 100만ℓ의 휘발유를 줄일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