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재활병원-완화의료센터 설립 앞장
지민구 기자
입력 2021-11-30 03:00:00 수정 2021-11-30 03:00:00
넥슨

넥슨은 경남 지역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에만 집중하며 운영하는 병원은 넥슨이 2014년 2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설립을 지원한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했다. 어린이 재활병원이 일본에선 200여 곳, 독일은 140여 곳이 운영되고 있는 점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은 2016년 4월 서울 마포구에서 정식 개원했으며 장애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에선 5년간 81만 건의 재활치료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병원 개원 이후에도 총 19억2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영유아 발달장애 치료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병원 감염관리 체계 강화 등의 사업에 쓰였다.
2019년 2월에는 국내 최초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충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병원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2022년 대전 서구에서 설립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운영할 ‘경남권 넥슨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약정했다. 경남권 어린이재활병원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넥슨은 재활치료 외에도 중증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완화의료’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서울대병원 넥슨 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 설립에도 동참하며 지난해 10월 100억 원 기부를 약속한 상태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넥슨은 경남 지역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에만 집중하며 운영하는 병원은 넥슨이 2014년 2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설립을 지원한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했다. 어린이 재활병원이 일본에선 200여 곳, 독일은 140여 곳이 운영되고 있는 점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은 2016년 4월 서울 마포구에서 정식 개원했으며 장애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에선 5년간 81만 건의 재활치료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병원 개원 이후에도 총 19억2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영유아 발달장애 치료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병원 감염관리 체계 강화 등의 사업에 쓰였다.
2019년 2월에는 국내 최초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충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병원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2022년 대전 서구에서 설립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운영할 ‘경남권 넥슨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약정했다. 경남권 어린이재활병원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넥슨은 재활치료 외에도 중증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완화의료’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서울대병원 넥슨 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 설립에도 동참하며 지난해 10월 100억 원 기부를 약속한 상태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별, 막내딸 송이 안고 절친 테이 결혼식 참석 “제일 멋진 신랑”
- “어묵 5000원어치는 안 팔아”…지역 축제 ‘바가지’ 또 도마
- “연매출 25억” 하버드 출신 한인 여성 아이스크림 가게 대박 비결은?
- 중3 학부모 82% 미적분·기하 선호…“쏠림 심해질 것”
- “나는 사회주의자” 병역거부한 30대…항소심에서도 패소
- 휴대폰 가져왔다고…“물에 빠뜨려라” 중학교사 극단처벌 시끌
- “숨이 턱턱”…때 아닌 ‘5월 폭염’에 강릉은 이미 피서철 풍경
- 아이유, 표절 혐의로 고발당했다…소속사 “허위사실” 맞불
- “경찰에게 납치됐다”…대학 제적 숨기려 납치 자작극 벌인 美 여성
- 김소연, 결국 ‘이상우 보일러’ 일화 해명…“건강 생각해주는 남편”
- 추석 황금연휴 유럽여행 예약률 90% 넘어… 韓 찾는 여행객은 주춤
- “시세보다 2억원 비싸게 낙찰”…‘똘똘한 한 채’ 경매 살아나나
- 1억~2억원씩 거래가 높이는 서울 아파트…“바닥 다지는 과정”
- 이번 주말 대게파티?…‘귀한 몸’ 대게 마리당 2만5천원대도 등장
- “뇌세포로 만든 바이오컴퓨터, AI보다 학습 속도 18배 빨라”
- 가계대출 다시 ‘꿈틀’… 금융당국 “DSR 큰틀 유지”
- ‘전세대란’ 직격탄 관악구…빌라·오피스텔 전세거래 5년 내 저점 찍었다
-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항공 “순환 휴직 종료” LCC “승무원 채용”
- 코로나 3년 ‘운동 멀리’… 비만인구 3.3%P 증가
- 녹색상품 사면 하나 더… 환경의 날 맞아 ‘녹색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