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 넘게 ‘와르르’…코로나19 신종 변이에 불안
뉴시스
입력 2021-11-27 01:17 수정 2021-11-27 01:18
코로나19 신종 변이 공포에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0% 넘게 폭락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장중 1월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전날보다 11.11% 하락한 69.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10.16% 빠진 73.8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CNBC는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공급은 느는데 수요가 둔화할 거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면서 유가가 폭락했다고 분석했다.
남아프리카에서 새로 발견된 코로나19 신종 ‘B.1.1.529’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 내성 우려까지 나온다.
영국, 독일,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다수의 국가가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6~7개국에 대해 입국을 금지·제한시켰다.
[런던=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