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영업이익률 3년만에 10% 돌파
곽도영 기자
입력 2021-11-23 03:00 수정 2021-11-23 03:00
올해 3분기(7∼9월)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사, 공기업 제외)의 올 3분기 총 매출은 307조4141억 원, 영업이익은 33조2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 각각 7.8%, 32.2% 증가한 수치다.
100대 기업의 평균 이익률은 10.74%로 전 분기(8.76%) 대비 1.98%포인트 올랐다. 영업이익률이 10%를 넘는 기업은 총 27곳이었다.
HMM은 3분기 해운업 성수기를 맞아 물동량이 늘어난 데다 최근 물류 수요 증가로 해상운임이 급등해 57%의 영업이익률로 1위였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사, 공기업 제외)의 올 3분기 총 매출은 307조4141억 원, 영업이익은 33조2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 각각 7.8%, 32.2% 증가한 수치다.
100대 기업의 평균 이익률은 10.74%로 전 분기(8.76%) 대비 1.98%포인트 올랐다. 영업이익률이 10%를 넘는 기업은 총 27곳이었다.
HMM은 3분기 해운업 성수기를 맞아 물동량이 늘어난 데다 최근 물류 수요 증가로 해상운임이 급등해 57%의 영업이익률로 1위였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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