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해상과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개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11-11 14:31 수정 2021-11-11 14:34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1년 마지막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밋업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할 예정으로 ▲모빌리티(모빌리티 통합 관리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핀테크(결제 및 포인트 통합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버티컬 플랫폼(보험 가입 수요가 있는 유저를 보유한 버티컬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데이터 분석(AI/빅데이터 등 머신러닝 스타트업) ▲헬스케어(헬스케어 서비스 및 컨텐츠 연계, 다이어트 관련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모집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해상은 최종 밋업 기업과 PoC(Proof of Concept·개념 증명) 및 사업 협업을 논의하며, 해당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도 검토한다. 그 외에도 서울창업허브(SBA)에서 최종 사업 협력을 진행하는 팀에 한해서 OI(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사업화지원금도 지원 예정이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중기부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바우처 추천 가점), 신용보증기금(Start-up NEST 추천, 보증 지원 검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인스테이지 투자 프로그램 연계, S빌리지 입주 우대, 법률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강정은 팀장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보험 산업 분야에서 주요 대기업인 현대해상과 함께 국내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해상 디지털기획파트 조영택 부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내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