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장균 등 초과 검출 7개 유제품 판매 중단
뉴시스
입력 2021-11-10 09:56:00 수정 2021-11-10 09:56:43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7개 유제품에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유제품 255건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대장균(2개 제품)과 대장균군(5개 제품)이 기준을 초과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폐기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제품은 ▲모심 산양유요구르트(발효유) ▲애심목장 구워먹는치즈(자연치즈) ▲스메타나(크림발효유) ▲야베스 그릭 요거트플레인(농후발효유) ▲야베스 딸기 요거드세요(농후발효유) ▲야베스 블루베리 요거드세요(농후발효유) ▲구워먹는 치즈(자연치즈) 등이다.
식약처는 우유·치즈·발효유 등을 생산하는 유가공업체 147곳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에스엘푸드’가 종업원 자체 위생교육을 실시하지 않아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손주 낳지 않아서”…인도서 부모가 아들에 8억 손배 청구
- 병 걸린 낙타 죽자…토막내 호랑이 먹이로 준 동물원
- 새로운 10대 슈퍼히어로…‘미즈 마블’ 6월8일 디즈니+ 공개
- ‘무 닦던 수세미로 발 세척’ 족발집 조리장, 벌금 1000만 원
- 앤디 워홀 ‘매릴린 먼로’ 2500억 낙찰…20세기 미술품 중 최고가
-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두고 사라진 부부…경찰 수사
- 작은 변화가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2030세상/배윤슬]
- “멧돼지로 착각”… 길가서 소변보던 택시기사, 엽사가 쏜 총에 숨져
- “당신의 전쟁이 아니에요”…키이우서 울려 퍼진 3세 소년 노래
- “쌍둥이에 없던 이마 주름…조리원서 발찌 미리 떼고 바꿔치기”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