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후원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최종성과발표 진행… 5개월 대장정 마무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26 14:07 수정 2021-10-26 14:10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서 발표 행사 개최
전국 6개 권역 대표팀 혁신 아이디어 발표
호반그룹, 대회 총괄비용·상금 10억 원 등 지원
김선규 총괄회장 “스타트업 지원은 미래 위한 투자”
호반그룹이 후원한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Local Start-up Challenge)’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호반그룹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최종성과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성과발표 행사는 지난 25일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을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과 플랜에이치벤처스, 중기부 등이 후원했다. 호반그룹의 경우 공모전과 방송을 위해 상금 등 10억여 원을 후원하고 결선 심사 장소로 서초구 소재 호반파크 대강당을 지원했다.
최종성과발표회에는 전국 6개 권역에서 참가한 197개 스타트업 중 예선과 결선을 통과한 최우수 6개팀 발표가 진행됐다. 각 팀들은 비대면 시스템과 친환경 소재,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활용한 권역별 특화산업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면접심사와 결선까지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송한다. 최종성과발표와 우승팀 결과는 다음 달 27일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전국 유망 스타트업 지원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19년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이 주도해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액셀러레이터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 투자, 연구·개발 연계, 판로 개척,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국 6개 권역 대표팀 혁신 아이디어 발표
호반그룹, 대회 총괄비용·상금 10억 원 등 지원
김선규 총괄회장 “스타트업 지원은 미래 위한 투자”
호반그룹이 후원한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Local Start-up Challenge)’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호반그룹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최종성과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성과발표 행사는 지난 25일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을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과 플랜에이치벤처스, 중기부 등이 후원했다. 호반그룹의 경우 공모전과 방송을 위해 상금 등 10억여 원을 후원하고 결선 심사 장소로 서초구 소재 호반파크 대강당을 지원했다.
최종성과발표회에는 전국 6개 권역에서 참가한 197개 스타트업 중 예선과 결선을 통과한 최우수 6개팀 발표가 진행됐다. 각 팀들은 비대면 시스템과 친환경 소재,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활용한 권역별 특화산업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면접심사와 결선까지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송한다. 최종성과발표와 우승팀 결과는 다음 달 27일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전국 유망 스타트업 지원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19년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이 주도해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액셀러레이터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 투자, 연구·개발 연계, 판로 개척,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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