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NIPA, ICT수출지원센터 헬프데스크 운영…수출 애로사항 솔루션 제공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2 16:04 수정 2021-10-22 16:0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함께 ICT수출지원센터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과기부와 NI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그린·디지털경제 전환 흐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ICT 기업이 해외수출 및 대외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확인해 ICT수출지원센터 헬프데스크를 개설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헬프데스크는 국내 ICT 관련 중소기업·비영리기관·소상공인 중 디지털 수출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헬프데스크 핫라인 전화번호 연결시 정부 정책 안내, 애로사항 접수, 관련 전문가 연계 등을 수행한다.
헬프데스크는 수요자 중심에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큐레이션 방식의 실질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부지원정책과 ICT분야 지식이 있는 전문가와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직접 답변과 솔루션 제공이 어려운 경우 담당 기관 및 담당 전문가(영리, 비영리, 전문기관 등)와의 연결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최대 5일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상담 이후 만족도 조사가 진행된다.
NI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 소프트웨어 및 ICT 기업에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여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헬스데스크 전화상담 및 애로사항 문의는 NIPA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할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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