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유한양행과 ‘아이미루·페어아크네크림’ 위탁 판매 계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20 11:38 수정 2021-10-20 11:42
라이온코리아는 유한양행과 점안액 ‘아이미루’와 여드름 치료제 ‘페어아크네크림’에 대한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제품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다. 기존 위탁 계약이 만료돼 유한양행과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아이미루는 비타민A가 주요 성분인 국내 유일 점안액이라고 한다. 40EX와 40EX 골드, 40EX 마일드 등 점안액 3종과 인공눈물(콘택트 퓨어) 1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눈의 피로와 충혈, 가려움, 침침함 등을 개선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비타민A는 각막 상피세포에서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해 안구건조증을 완화하고 각막 보호와 회복, 눈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준다. 아이미루 40EX 점안액은 2년 연속 비타민A 함유 점안액 국내 판매 1위(아이큐비아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페어아크네크림은 2030세대 성인 여드름에 특화된 일반의약품이다. 항염·항균 작용 성분인 이부프로펜 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등이 함유됐다. 아이미루 4종과 페어아크네크림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라이온코리아 관게자는 “유한양행과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해 소비자 건강을 위한 제품을 보다 폭넓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해 유한양행과 협업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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