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조암동(한정교)에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11월 분양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10-18 15:32 수정 2021-10-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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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주경 조감도.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제공

최근 주택시장에 트렌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여유로운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동시에 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숲세권이나 공세권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졌다.

테라스하우스는 선호도가 높아진 여유로운 공간과 주거쾌적성 부분에서 상당한 강점을 지닌 주거상품으로 분류된다. 먼저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쾌적성 부분에서 우수하다. 또 테라스나 복층, 정원 등 넉넉한 서비스 공간을 갖추고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테라스나 정원 공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나 텐트를 설치해 숲과 공원을 바라보며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고, 추가로 구성되는 다락방이나 알파공간에는 영화관이나 재택근무를 위한 오피스를 만드는 등 가족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의 평형에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까지 갖춰져 거주하기 편하고 쾌적함도 갖춘 주거상품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지난 5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257실 모집에 총 1만 214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7.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평균 8.3 대 1, 최고 5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영주 조암동에 영주시 최초로 테라스하우스 상품의 분양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11월 경상북도 영주시 조암동 1292-6번지 일원(한정교)에 선보이는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가 바로 그 것이다.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단지형 연립주택 160가구 및 부대복리 시설로 구성되며, 전타입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조성된다.

단지는 영주 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테라스 하우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바로 앞으로 영주의 중심을 가르는 서천이 위치한다. 서천에는 4.5km의 벚꽃길과 서천트랙, 둔치공원이 조성되어 마치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영주시내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영주점이 위치해 장을 보기에도 편리하며, 영주남부초등학교도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KTX 중앙선 영주역도 반경 1.5km 내에 위치해 있다.

서천을 바라보는 전세대 남향설계를 통해 영구 조망권을 확보하며, 전 세대에 광폭 전면 테라스(일부 세대 루프탑 제공)를 제공한다. 여기에 전 세대의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2.4m로 제공되고 거실 우물 천장 2.5m로 마치 고급 저택과 같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최상층에는 다락방 10평이 추가공간으로 제공되며, 단지 내부에는 영주 최초로 선보이는 식음 스트리트몰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 사업비 3,165억원, 136만㎡(41만평)규모로 조성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영주역 KTX-이음 개통에 맞춰 영주역과 경북전문대를 잇는 대학로길 주변 지역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한편,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마련된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매제한, 거주지역제한, 재당첨제한이 없다. 청약통장이 없이도 청약홈 또는 지정 은행에서 신청금 100만원으로 전체 타입 중 1인 1건 청약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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