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나도 모르는 내 마음, 차분히 들여다보기 外
동아일보
입력 2021-10-13 03:00 수정 2021-10-13 03:00
■ 나도 모르는 내 마음, 차분히 들여다보기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 의사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심리 가이드북 ‘밥보다 진심’을 출간했다.
책은 ‘애착일까, 집착일까?’ ‘겸손인가, 자기비하인가?’ 나도 헷갈려 모르는 내 마음, 그렇다고 속 시원히 물어볼 수도 없었던 수많은 감정의 정체에 정확히 이름을 불러준다. 애도와 우울, 부러움과 질투, 무관심과 둔감, 섬세함과 예민함 등 삶에서 늘 겪는 52개의 기본 감정을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감정 2개씩 짝지어 특징과 차이를 설명한다.
그리고 52개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면서 지금 내 진짜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그 마음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정확히 계량하게 한다.
저자 김재원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라이나생명,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공동으로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사로는 전 서울대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서울 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부교수가 참여한다.
평소 항암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사전에 받아 전문가에게 답변을 받는 Q&A와 항암 바로 알기 퀴즈를 통해 우리가 몰랐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항암에 대해 바로 아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두경부암 4기, 항암-수술 병행하면 생존율↑
두경부암 4기를 진단받은 환자에게 항암화학방사선요법만 시행하는 것보다 수술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두경부암센터 박준욱 교수(이비인후과, 사진)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의료기관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4기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033명을 대상으로 수술과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병행한 치료 성적과 항암화학방사선요법만 시행한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비인후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CEO’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 의사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심리 가이드북 ‘밥보다 진심’을 출간했다.
책은 ‘애착일까, 집착일까?’ ‘겸손인가, 자기비하인가?’ 나도 헷갈려 모르는 내 마음, 그렇다고 속 시원히 물어볼 수도 없었던 수많은 감정의 정체에 정확히 이름을 불러준다. 애도와 우울, 부러움과 질투, 무관심과 둔감, 섬세함과 예민함 등 삶에서 늘 겪는 52개의 기본 감정을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감정 2개씩 짝지어 특징과 차이를 설명한다.
그리고 52개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면서 지금 내 진짜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그 마음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정확히 계량하게 한다.
저자 김재원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라이나생명,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공동으로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사로는 전 서울대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서울 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부교수가 참여한다.
평소 항암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사전에 받아 전문가에게 답변을 받는 Q&A와 항암 바로 알기 퀴즈를 통해 우리가 몰랐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항암에 대해 바로 아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두경부암 4기, 항암-수술 병행하면 생존율↑
두경부암 4기를 진단받은 환자에게 항암화학방사선요법만 시행하는 것보다 수술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두경부암센터 박준욱 교수(이비인후과, 사진)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의료기관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4기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033명을 대상으로 수술과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병행한 치료 성적과 항암화학방사선요법만 시행한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비인후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CEO’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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