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청약 1순위 마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0-12 10:20 수정 2021-10-12 10:21
KD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청약 결과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KD가 위탁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64-17번지 일대에 건설하는 총 411가구 규모 아파트다. 지난달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6.20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5㎡A가 35가구 모집에 971명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다 보니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호수공원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리는 등 입지도 우수해 좋은 청약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KD는 2013년부터 종합건설업에 진출해 상업시설, 업무시설, 오피스텔, 주택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서울에 분양한 ‘강일 아르페온’ 오피스텔을 비롯해 문정지구 ‘KD U-타워’ 등 지식산업센터까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2015년에는 KD아람채 브랜드 출범, 아산 법곡 KD아람채 분양에 나섰고, ‘동해 KD아람채’와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사업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KD는 전북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서 아파트 전용 74㎡, 84㎡ 총 878가구 규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군산 디오션시티를 잇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군산신역세권 내 조성될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KTX 군산역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내흥초가 가깝고,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군산 구도심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122실 규모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인접한 해운대로와 해운대해변로를 통해 다양한 루트로 각 주요 도심 이동이 용이하며 근거리에 있는 2호선 해운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해동초, 해운대여자중고, 부산기계고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주상복합도 예정돼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공동주택(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24실 모두 전용 84㎡로 구성될 계획이다. 1층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아산 시외버스터미널과 배방역, KTX천안아산역 등이 가까워 시내·외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에 아산시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 및 한국병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밀집되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KD 관계자는 “고객가치를 늘 최고로 생각하는 KD는 자타가 공인하는 부동산개발 기업 및 중견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하는 주거 문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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