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키우고 가격은 낮춘 ‘든든버거’ 캠페인

안소희 기자

입력 2021-10-08 03:00 수정 2021-10-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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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SI 1위 기업]
패스트푸드점 부문 / 롯데리아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GRS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1979년 1호점을 연 이후 40년 이상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롯데리아는 1인 가구 증가 및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 소비 트렌드에 맞춰 1월부터 5월까지 베스트셀러 메뉴인 새우·핫크리스피버거와 신메뉴 치즈No.5 버거의 패티를 두 배로 늘린 반면 가격은 기존 가격과 100원 차이로 최소화 하는 ‘든든버거’ 프로젝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어 6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는 런치 프로모션 ‘착한점심’ 메뉴의 일부 제품 가격을 100∼300원 가량가격을 낮추고, 올해 선보인 신제품을 추가해 총 6종의 인기 세트 메뉴를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착한점심 메뉴는 리뉴얼 전 월평균 약 50만 개 수준의 판매량에서 월평균 7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8월에는 80만 개 이상 판매돼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 가성비·가심비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7월에는 역대 장수 제품인 불고기버거, 업계 유일 제품인 한우불고기버거를 각각 근 30년, 20년 만에 패티와 양상추 등 중량을 늘린 K푸드 메뉴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실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와 한우불고기버거의 양상추 및 패티의 중량을 높인 뒤 리뉴얼 운영한 7월 15일 2주간 판매량이 리뉴얼 전 대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뉴얼 이후 8월 역시 1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롯데잇츠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5일 진행한 ‘오!잇츠데이 행사’에서는 한우불고기버거세트 쿠폰이 약 13만 개 이상 판매되며 단일 쿠폰 판매 하루 매출액 약 6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리아는 2019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레전드버거’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버거’ 캠페인은 총 3차례에 투표 과정을 통해 운영했다. 2대 레전드버거로는 1대 레전드버거로 뽑힌 ‘오징어버거’와 2004년 출시된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가 선정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롯데리아는 레전드버거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이를 제품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 확대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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