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 320세대 공급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9-28 16:36 수정 2021-09-28 16:39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 투시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 고령층, 주거급여수급자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총 320세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파주교하 A-16블록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21A(94세대), 26A(80세대), 26B(16세대), 36A(34세대), 36B(34세대), 44A(62세대)로 총 320세대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저렴한 비용의 합리적인 임대료와 입주자를 배려한 주거 중심 단지 설계를 지향한다. 일부 공급 세대의 경우 주거약자를 위해 욕실에 비상콜을 설치했으며, 현관과 욕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또 공간 활용도가 높은 합리적인 평면설계와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적용한 감각적인 평면설계를 갖출 예정이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실)와 다함께돌봄센터, 공용세탁실이 조성되고 어린이집, 경로당이 갖춰져 자녀를 키우는 신혼부부, 고령층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파주교하 A-16BL 행복주택 입주자는 교하지구 내에 탄탄하게 자리잡은 상업시설과 인근 운정지구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 관광, 여가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은 파주로, 동서대로, 제2자유로를 통한 멀티교통망을 품은 주택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3지구 내 GTX-A 운정역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더욱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운정호수공원, 공릉천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갖춰져 자연 속 에코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LH 관계자는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은 파주출판단지와 운정 호수공원, 헤이리예술마을과 인접해 청년층, 고령층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부담 없는 합리적인 주거비용과 주거 중심 안심 설계를 갖춘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특히 GTX-A 운정역 개통이 예정된 만큼 쾌속 교통망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 입주자격은 대학생(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 소득 활동 총 5년 이내인 미혼자,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또는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다.
행복주택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10월에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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