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졸 신입 공채 시작… 13일까지 서류 접수
임현석 기자
입력 2021-09-08 03:00 수정 2021-09-08 03:00
주요 계열사 10, 11월 직무적성검사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삼성 주요 계열사들의 올 하반기(7∼12월) 채용 일정이 발표됐다.
7일 총 20개의 삼성 주요 계열사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 공고를 냈다. 대상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이다.
7∼13일에 서류를 받고 10, 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삼성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GSAT 시험을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올해도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른다. 직무적성검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1,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공채는 삼성이 지난달 24일 향후 3년간 240조 원 투자와 4만 명 직접 채용 계획을 발표한 뒤 치르는 첫 정기 공채다. 이번 신입 공채의 채용 예정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발표한 채용 확대 계획에서 삼성 측은 신입 정기공채와 경력 채용 등을 모두 포함해 주요 계열사의 채용 인원을 약 30%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삼성 주요 계열사들의 올 하반기(7∼12월) 채용 일정이 발표됐다.
7일 총 20개의 삼성 주요 계열사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 공고를 냈다. 대상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이다.
7∼13일에 서류를 받고 10, 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삼성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GSAT 시험을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올해도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른다. 직무적성검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1,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공채는 삼성이 지난달 24일 향후 3년간 240조 원 투자와 4만 명 직접 채용 계획을 발표한 뒤 치르는 첫 정기 공채다. 이번 신입 공채의 채용 예정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발표한 채용 확대 계획에서 삼성 측은 신입 정기공채와 경력 채용 등을 모두 포함해 주요 계열사의 채용 인원을 약 30%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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