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30 09:00 수정 2021-08-30 09:00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자사의 쏠라이트 배터리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및 우수한 저온 시동성과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배터리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7월 고용량 대형 배터리 CMF68032(180R), CMF70018(200R) 제품을 국내 출시해 스카니아·볼보 대형 차량 및 무시동 에어컨 장착 차량에 최적화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GV80 및 G80 전용 배터리인 AGM95R 제품도 단독 출시해 시판 중에 있다.
또 애프터마켓 시장 다변화에 맞춰 지난 2020년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앞선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BOOST UP LIFE’를 신규 브랜드 슬로건으로 삼고 방향 제시의 의미를 나타낸 화살표와 가시성이 향상된 디자인으로 제품 패키지를 재정비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연축전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65종 897품목까지 확대했다. 현대·기아자동차 품질평가지표인 품질5스타 평가에선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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